사고의 전환이 필요함 (feat 한진칼우)

 

몇 달 지난 일이지만 대한항공의 조양호 회장의 별세로 관련 주식이 급등했었다.

한진칼 우 주식이 4월 8일부터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왜 한진칼 주식이 아니고 한진칼우였을까

물론 한진칼도 오르긴 올랐다.

4월 12일 상한 이었지만 그때는 한진칼우가 거래정지 이후였기 때문으로 기억한다.

 

사진 : 네이버 금융

 

우선주는 뭘까

 

"의결권이 없는 대신에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결권이 없다고 한다.

회장님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내 상식이라면 드라마에서 처럼 경영권 분쟁 발생하고

분쟁까진 아니더라도 지분 확보가 민감한 상황이 될 테니 한진칼 주식이 오를 거라고 생각된다.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가 왜 오를까

그런데 한진칼우가 5 연상을 간다.

 

사진 : 픽사베이

 

나중에 이유를 검색해보니

상속세 마련을 위한 배당 확대 /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한다.

그렇다. 상속세를 내야 하는데 돈이 필요하니 배당을 확대할 것이고 그걸 예상하고 올랐다.

얼마나 똑똑하고 판단능력이 뛰어나야 그걸 예상할 수 있는 걸까 ㅋㅋㅋ 

 

물론 저런 이슈나 테마로 급등하는 주식에 단타 하는 방식을 지향하지 않고 능력도 없다.

하지만 사건의 다음 수 , 다다음 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기르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