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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TF 고르기MONEY 2019. 6. 15. 16:01
단기채권 ETF는 하락이 거의 없지만 매일 0.01% 정도 오른다.
안전하기는 하지만 장기채권도 섞어서 가져가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눌 것도 없는 투자금액이지만 ㅠ
얼마 없는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담으려 하다가 바구니 값이 더나 가는 상황이다.
중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ETF 몇개를 비교하여 선택하며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려고 한다.
1. 인버스 나 레버리지는 제외한다.(필수)
2. 거래량이 안정적으로 천 단위 이상 이어야 한다.(필수)
3. 수익률은 연 5% 이상이다.(필수)
4. 펀드 보수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 좋다.(권장)
5. 분배금을 지급하면 좋다.(권장)
사진 : 네이버금융 KB의 중장기 국공채 액티브다.
거래량도 괜찮고 펀드 보수도 저렴하다.
연간 수익률 6.3%.. 괜찮다.
사진 : http://www.kbstaretf.com 연말에 분배금도 나온다.
3프로 정도 인듯하다. -> 모든 조건 충족
다음은 KB의 국채선물 10년이다.
펀드 보수 저렴하고 1년 수익률은 무려 11.31%이다.
그런데 거래량이 21주뿐인 게 걸린다.
금액이 크다면 거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사진 : http://www.kbstaretf.com 분배금은 나와있지 않다.
제품의 수익률이 높긴 하지만 거래량이 너무 적고 분배금이 없는 점이 아쉽다.
이것은 미래에셋의 중장기 국채 상품이다.
출시 1년이 되지 않아서 6개월 수익률만 있다.
2.99% 의 대략 두배로 생각한다면 6% 정도로 보인다.
거래량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위에서 본 KB 제품에 비해서 운용보수가 두배나 된다.
사진 : https://www.tigeretf.com 아쉽게도 이 제품 역시 분배금 지급 현황이 나오지 않는다.
마지막은 한국투자운용 신탁의 중장기 국공채 액티브이다.
6.01% 의 연 수익률이고 펀드 보수도 0.08%로 저렴하다.
하지만 거래량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
분배금은 분기별로 나오는듯하나 정리된 곳을 찾지 못함.
결과적으로 KBSTAR 중장기 국공채 액티브가 위에서 말한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정기예금의 비율을 줄이고 조금씩 투자를 시작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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