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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 다시
디 - 반대로
노미네이션 - 지명
다시 반대로 지명??
영어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고 말도 어렵다.
화폐단위 변경이다.
화폐단위명 변경인 디노미네이션과는 다르게 이름은 그대로인데 단위만 바꾼다.
이미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3000원을 3.0 혹은 3이라고 표현한 곳이 많다.
그러면 왜 하는건가?
3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리디노미네이션 관련 질문에 대해
“논의를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은 한다”라고 답했다.
총재님께서 논의할 때가 되었다고 한다.
한은 피셜
-화폐 기본단위 구매력 회복
-경제·금융거래 규모 확대에 따른 불편 해소
-기장, 계산·지급의 편의성 제고
-대외적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호 비교를 편리하게 한다는 점
-내수 진작
-지하자금 양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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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기본단위 구매력 회복 -> 뭔 말이지??
-경제·금융거래 규모 확대에 따른 불편 해소 ->그렇게 불편한가 1
-기장, 계산·지급의 편의성 제고 -> 그렇게 불편한가 2
-대외적 위상 제고 등을 위해 리디노미네이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위상?? 간지가 중요하긴 하지
-상호 비교를 편리하게 한다는 점 -> 달러랑 비교할 때 편하기는 하겠다.
-내수 진작
-지하자금 양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식견이 짧아서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왜 지금 굳이..." 인듯하다.
사진 : 리얼미터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7일 시중에 확산된 리디노미네이션(화폐 액면 단위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경제가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이런 문제를 정부가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얼마 전 경제수석님은 논의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하십니다.
사진 : 픽사베이 3월부터 시작된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하니 마니 논의는
윤종원 경제수석의 답변으로 일단락되어 보인다.
이번 일로 놀란 것은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ATM 관련 주식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사진 : 네이버금융 나 같은 주린이는 리디노미네이션이 뭐야 그러고 있을 때
관련주 오르고 금값 오르고 부동산으로 이동한다.
역시 고수님들은 한수 앞을 내다보고 움직이시는군요.
존경스럽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
곧 다시 얘기 나올 거 같아 전체적인 흐름을 기록하기 위해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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