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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17년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 3개년 계획에 따른
약속했던 배당재원이 남는다는 계산으로 연말 특별 배당을 예상하는 의견이 있다.
한 증권업계에서는 주당 1380원의 특별 배당을 예상했다.
평소 나오는 분기당 배당금은 2020년 기준 354원이다.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92944231
"삼성전자 9.4조 배당 여력"…관심 커지는 연말 특별배당
"삼성전자 9.4조 배당 여력"…관심 커지는 연말 특별배당, 메리츠증권 "주당 1380원 전망" 지금 사도 3% 수익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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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건희 회장님이 별세하셨다.
유족들은 18조의 상속금 중 10조가 넘는 상속세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 때문인지 10월 29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언급하지 않았다.
매년 해오던 일정에 비하면 이례적이다.
21년 1월말에 정확한 수치로 발표하겠다는 언급만 있었다고 한다.
아무리 삼성전자라고 하여도 이정도 규모의 상속세를 충당하려면 현금 마련할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와중에 특별배당을 발표하여 주가가 오른다면 상속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올해를 넘기고 내년 초에 발표하게 된 것이라 증권가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사진 :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789782.html 실적 좋고 성장성 좋고 배당도 좋은 분기 배당주가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든다.
생각 같아서는 손실 나는 종목 다 손절해 버리고 삼전우에 몰빵하고 싶지만..
일단 참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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